15일 밤 11시 59분안에 세금보고 마쳐야, 연기 신청하려면 IRS 4868 제출
4월 5일까지 1억 가구 이상 세금보고 마치고 66.7% 리펀드 3011달러 4.6% 늘어
올해 연방세금보고가 월요일인 15일 자정에 마감돼 막차를 타려는 수천만 가구가 다급한 움직임을 보이 고 있다.
4월 5일까지 1억 가구 이상이 세금보고를 마쳤으나 아직 5천만 가구는 늑장을 부려 마감일에도 3000만가구는 막차를 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의 연방 세금보고가 마감되는 택스 데이를 맞아 데드라인인 15일 밤 11시 59분안에 막차를 타려는 대략 3천만 가구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 전역 가운데 매사추세츠와 메인주는 17일에 마감되지만 다른 주들은 월요일인 15일 밤 11시 59분까지 세금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97%나 전자보고로 접수하는 이파일링을 하고 있어 예전과 같이 우체국이 북새통을 이루는 사태는 보기 드물어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IRS에 따르면 4월 5일까지 1억 185만 가구가 세금보고를 마쳤으며 나머지 5~6000만 가구 가운데 적어도 3천만 가구는 택스 데이 당일에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택스 데이까지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는 납세자들은 IRS 폼 4868을 작성해 제출해야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연기 받을 수 있게 된다.
IRS 폼 4868은 무료 이파일이 시범 실시되고 있는 12개주 주민들은 IRS 디렉트 파일로 이파일링 하면 되고 다른 지역 거주민들은 7만 9000달러 이하 소득자일 경우 IRS 파트너사들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무료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IRS에 내야 할 세금이 있으면 세금납부는 연기가 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 등으로 세금부터 납부해야 한다.
IRS의 통계에 따르면 4월 5일까지 미국 납세자들은 1억 185만 가구가 세금보고를 마쳤으며 IRS는 그중에 1억 11만가구의 세금보고서를 처리완료했다.
납세가구들은 96.6%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이파일링으로 세금보고를 끝냈다.
IRS가 처리완료한 1억 11만건 가운데 66.7%인 6680만건에 대해선 세금을 되돌려주는 택스 리펀드해준것으로 나타났다.
6680만 가구에 보낸 택스 리펀드 총액은 2011억달러로 IRS는 밝혔다.
이로서 납세가구당 택스 리펀드 평균액은 3011달러로 전년도 2878달러 보다 4.6% 늘어난 것으로 계산됐다.
다이렉트 디파짓으로 받았을 경우 세금환급 평균액은 3088달러로 전년보다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세금보고가 마감되고 치리가 완료돼야 최종 세금환급액이 계산돼 약간 달라질 수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